​우리금융, 이웃사랑 성금 30억원 기탁

2021-01-25 13:52

우리금융그룹은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왼쪽)이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문화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금융의 사회적 책임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2009년부터 매년 모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컴퓨터·교육 콘텐츠 및 보조교사 등을 지원했다. 10월에는 그룹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을 소외계층 환아에게 전달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우리동네 善(선)한가게' 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