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울산 공장서 화재…2시간만에 진화

2021-01-17 17:38

연기 자욱한 울산 공장 화재 현장 (울산=연합뉴스)


주말인 17일 오후 1시 42분께 울산시 북구 소재 경운기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6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날 울산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공장 불이 인근 임야로 옮겨붙는 등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건물(990㎡) 전체가 불에 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