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80명 신규확진…하루 평균 102명
2021-01-09 15:13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8일 하루 동안 8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발생자의 13.4% 수준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누적 확진자는 3000명에 육박하게 됐다. 임시선별검사소가 문을 연 이후 하루 평균 100명 넘게 확진자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날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3997건의 검사를 진행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날 0시 기준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 수 596명의 13.4%에 해당한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가 문을 연지 27일 만에 이곳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총 2776명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는 144곳(서울 56곳·경기 75곳·인천 13곳)에서 17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