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가 30대女에게 교제 요구? 거절 당하자 염산 테러...네티즌 "노망났나" 황당
2020-12-14 19:58
서울에서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쯤 74세인 A씨가 B씨가 일하는 식당에 찾아가 염산을 뿌렸다. 그 이유는 교제를 거절했다는 이유에서다.
황당한 것은 B씨의 나이는 39세로, A씨와는 무려 35세 차이가 난다. 딸 뻘인 여성에게 교제 요구를 한 것도 모자라 화학물질로 테러까지 일으킨 것.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당 사건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나이를 어디로 먹었길래 자기 딸 뻘인 여자한테 사귀자고 들이대냐. 들이대길ㅉㅉ 창피한 줄을 알아야지(jg***)" "제대로 욕 나온다. 미친 X이야? 연말에 제대로 노망이 나심?(kj***)" "별 인간 다 봤네(id****)" "노망 났군(bs***)"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