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8일 2차 임추위…차기 회장 후보군 윤곽 나올듯
2020-12-07 10:56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의 윤곽이 8일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이사회는 이날 오전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회의를 연다. 사내외 이사 6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2차 회의를 통해 차기 회장 잠정 후보군을 확정한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27일 김광수 전 회장의 사임에 따라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 바 있다. 이사회 규정에 따라 직무대행은 김인태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이 선임됐다. 임추위는 경영승계절차 개시일 이후 40일 이내에 최종 후보자 추천 절차를 완료해야 하지만, 사측은 최대한 서둘러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신임 회장은 농협금융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또 다시 관 출신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역대 회장 중 1대 신충식 회장을 제외하면 모두 경제 관료 출신이기 때문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 이사회는 이날 오전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회의를 연다. 사내외 이사 6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2차 회의를 통해 차기 회장 잠정 후보군을 확정한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27일 김광수 전 회장의 사임에 따라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 바 있다. 이사회 규정에 따라 직무대행은 김인태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이 선임됐다. 임추위는 경영승계절차 개시일 이후 40일 이내에 최종 후보자 추천 절차를 완료해야 하지만, 사측은 최대한 서둘러 올해를 넘기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신임 회장은 농협금융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는 또 다시 관 출신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역대 회장 중 1대 신충식 회장을 제외하면 모두 경제 관료 출신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