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가동 공기 질 개선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2020-12-04 20:16
1호선 전동차 1칸당 2대씩 총 408대 설치
공기청정기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열차 1칸당 2대씩, 총 408대가 설치됐다. 1호선에 운행 중인 열차는 총 34편성으로, 1편성은 6칸의 열차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호선 전 열차(30편성)에 대해서는 내년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호선 전 열차에 전동차 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해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하여, 지난 11월 30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하였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앞으로도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시설 투자에 전력을 다해 시민들께서 전국에서 최고로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보다 앞서 역사와 지하 터널 공기 질 개선을 위해 1․2호선 61개 전 역사 대합실과 승강장에 1495대의 공기청정기(역당 25대씩)를 설치했으며, 지하 터널에는 양방향 전기집진기(60대)를 설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