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챔스 사상 첫 여성 심판···업계에서는 이미 유명인사
2020-12-03 08:57
유럽축구연맹은 3일 새벽 5시(한국시간)에 열린 챔스 G조 예선 5차 유벤투스 대 디나모키에프 경기 주심으로 스테파니 프라파르를 배정했다.
프랑스 출신인 프라파르는 이날 경기로 챔스에서 주심을 맡은 첫 여성 심판으로 기록됐다.
챔스보다 한 단계 낮은 대회인 유로파리그에는 이미 여성 심판이 활동 중이다. 스위스 출신 여성 심판 니콜 페티냐트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유로파리그(당시 UEFA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여러 차례 심판을 맡은 바 있다.
프라파르도 유로파리그 경험이 있다. 프라파르는 지난 10월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G조 레스터시티 대 조랴 루한스크 경기에서 주심을 봤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홈팀 유벤투스는 페데리코 체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바로 모라타의 골로 3-0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