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D 방역사례 초청
2020-11-19 21:24
100여 개국 주요 지방정부, 기업, 연구소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참여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지난 18일 초청받은 대구시는 두 차례에 걸쳐 전 세계에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대해 실시했던 모범방역 정책과 사례를 홍보하였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는 2011년 출범한 세계 최대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전 세계 정부, 기업, 스타트업, 학계, 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매년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스마트시티 행사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 700여 개 도시에서 1000개 기업과 2만5천여 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1월 17일~18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대구시는 이번 발표에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 실시가 세계 최초로 탄생된 배경과 ICT 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역학조사와 검역 등의 방역 분야, 경제·사회·교육 분야의 거버넌스 측면에서 방역 활동 등을 주로 소개했다.
이기석 대구시 국제통상과장은 “유럽 도시들은 급박하게 닥친 지역의 팬데믹 문제를 드라이브 스루와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 특히 민관이 협력한 대구의 시민 참여형 방역에 관심들이 많았다”라고 발표 소감을 전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발생지 대구가 온 시민의 협력으로 힘겨웠던 상황들을 슬기롭게 극복한 것을 이제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모범적인 방역 경험과 노하우를 전 세계와 적극 공유하며 글로벌 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