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아이들 정서적 안정감과 상상·창의력 키워 나가길 바래"

2020-11-01 09:24
도덕산 유아숲체험원 개장
도덕산 근린공원 26,272㎡(약 7900평) 규모
짚라인, 정글짐, 밧줄체험놀이터 등 자연체험 공간 조성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일 “새로 문을 연 도덕산유아숲체험원이 (어린이들)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상상·창의력을 키워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에 어린이들이 숲과 교감하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문을 열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도덕산근린공원 내 과거 무허가촌으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부족한 산림휴양 공간을 확보, 어린이들을 위한 도덕산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지난 30일 정식 개장했다.

이 곳은 도덕산근린공원 야외음악당 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6,272㎡(약 7900평) 부지에 총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들여 조합놀이대, 짚라인 놀이터, 정글짐, 밧줄체험놀이터, 숲소리·꽃이름 체험장, 통나무 오르기 등 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조성했다고 박 시장은 설명한다.

특히, 광명시가 이번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설계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내 어린이를 위한 자연놀이공간이 생긴 것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