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발언대] 시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2020-10-13 18:00
“두발 두 바퀴가 안전한 경기”라는 슬로건으로 교통사고 예방 활동

평택경찰서 교통과 교통안전게 박건민 경위 [사진=경기 평택경찰서 제공]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경기남부경찰청은 주요 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희망과 사랑의 의미를 담은 내용인 “두발 두 바퀴가 안전한 경기”라는 슬로건으로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다.

수많은 교통사고가 발생 하지만 그중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노인층 및 이륜자동차 사고에 대하여 발생을 줄이고자 노력중이다.

이에 경기도내 각 경찰서는 보행자 중심적인 대각선 횡단보도 개선, 보차도 분리대 설치등 시설을 확충 하고 있으며 보행자 안전에 위협되는 횡단보도 정차, 인도주행, 보호구역내 불법. 주. 정차등을 단속 하고 있으며 각종 메스컴을 통한 홍보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한 통계에 의하면 2019년 우리나라 고령자 보행사고 발생률은 65세이상 노인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4.6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의 3배가 되고 있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보행자 사망자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발생을 보면 많은 프로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 추세로 있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륜차 또한 전체 다른 교통사고 발생 차량에 비하면 적지만 전체 사망 사고로 본다면 높은 프로수를 차지하는 등 보행자와 이륜차의 사고 위험은 높은 수준이다.

또한 두 사고 유형은 교통사고 발생 시 생명에 직접적으로 지장이 오는 경우로서 사고 유형중 가장 위험한 교통사고이다.

보행자중 특히 노인층은 무단횡단등 각종 도로상에서 유발될 수 있는 사고가 빈번하고 이륜차와 함께 교통사고 발생 시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대형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평택경찰서에는 각국도 및 차량소통이 빈번한 국도상 차량의 제한속도를 50∼60키로로 하향 조정 하고 있으며 법규 위반 단속 및 보행자 단속 계도 및 홍보를 병행 하지만 노인 보행자 및 이륜차 교통사고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있어 노인들을 상대로 경로당 방문 홍보, 대형 버스회사 및 이륜차 배달 업체 방문, 홍보를 하며 노력하고 있다.

노인층 및 사회적 약자가 도로상에서 "안전한 나라"가 되어 노인 보행자와 이륜자동차의 사고가 줄어들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나라, 노인층 및 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가 마음 놓고 거리를 다닐 수 있는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평택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