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024 올해의 영웅소방관' 8명 선정
2024-11-28 09:29
재난·사고 현장서 희생정신 발휘한 영웅소방관 선정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유승걸 소방위(경기 남양주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시상했다. 또 김광수 소방장(경상 청송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1000만원을 전달했다.
영예의 최고 영웅소방관에 선정된 유승걸 소방위는 지난 6월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수난사고 시 수중 수색으로 구조대상자 1명을 구조하고, 4월 남양주시 일패동 창고화재 진압 대응과 남양주시 와부읍 지적장애 실종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또 2023년 겨울에는 중증 치매노인 1명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화재사건 978건, 구조활동1624건의 활동 실적으로 투철한 소명의식과 구조활동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김광수 소방장(경상 청송소방서) △김용수 소방위(인천영종소방서서) △김욱 소방위(대전둔산소방서서) △성훈 소방위(충북 진천 소방서) △윤성열 소방장(경기도 평택소방서) △이대식 소방위(제주 동부소방서) △조종석 소방위(대구 달성소방서) 등 소방관 7명이 ‘2024년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안와르 알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각종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생명을 구조하는 소방관의 활약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는 에쓰오일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19년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부상소방관 치료비 △소방관부부휴(休)캠프 등의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