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트럼프 부양책 타결 촉구에 日증시 강세

2020-10-08 15:53
중화권 증시 혼조세...대만 가권지수 1.10%↑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8일 중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하루 만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25포인트(0.96%) 올린 2만3647.07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9.00포인트(0.55%) 상승한 1655.47로 장을 닫았다.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이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항공사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촉구하면서 시장에 기대감이 커졌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0.82포인트(1.10%) 상승한 1만2887.19로 장을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 시간 오후 2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0.111포인트(0.54%) 내린 2만4112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한편 중국 증시는 건국 70주년 기념일(국경절)과 중추절(추석)을 맞아 1~8일 휴장 후 9일부터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