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노인의 날‘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기여단체 시상
2020-10-06 19:26
‘제24회 노인의 날’ 방역지침 준수하며 총 17명에게 시상
대구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6일 대구노인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대구시는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를 간소화해 기념식과 표창 수여식만을 진행하였다.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및 대한노인회 관계자, 수상자 등 50명 미만의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했다.
이날 대통령 표창은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윤태만(남, 80세) 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은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홍)이, 또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모범 노인 부문에는 수성구 거주 전영태(남, 90세) 어르신 및 장효규(남, 73세) 어르신, 남구 거주 한순갑(여, 81세) 어르신,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는 북구 거주 신창균(남, 79세) 어르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 표창 시장상은 심구석(86세, 남), 임동수(88세, 남), 하영화(70세, 여), 박태희(54세, 여), 이석암(85세, 남), 임국상(60세, 남), 하정용(77세, 남), 대덕노인종합복지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달리 많은 어르신과 함께하지 못하고 조촐하게 진행하게 돼 매우 송구하고 아쉽다”라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 100세, 행복 100세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