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국민의힘 정쟁 중단해야...국민들 ‘오버한다’ 말해”
2020-09-28 10:26
김종인 "지금 필요한 것은 사실 확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건수 하나 생겼다는 듯 정쟁 일삼는 야당에 국민들은 시쳇말로 ‘오버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정쟁을 중단하고 초당적 협력을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군 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비무장 민간인을 사살하는 반문명적, 야만적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했지만, 진상규명에 미흡한 점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남북공동조사를 수용해 진상규명에 협력하기 바란다”면서 “군 통신선 복구 등 여러 조치도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종민 최고위원은 “분, 초 단위의 정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정확한 사실 확인”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지혜를 모아야 할 때 정부에 대한 공격으로 당력을 집중하는 국민의힘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서 “대통령을 공격하고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것은 정말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안보 문제에 관해선 여야 협력하는 것이 동서고금 정치, 외교의 대원칙”이라며 “국민의힘이 안보 문제에 관해 정부와 함께 힘을 합쳐 국민을 안심시키는 ‘정치의 정도(正道)’로 다시 길을 잡기를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정쟁을 중단하고 초당적 협력을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군 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비무장 민간인을 사살하는 반문명적, 야만적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했지만, 진상규명에 미흡한 점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남북공동조사를 수용해 진상규명에 협력하기 바란다”면서 “군 통신선 복구 등 여러 조치도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종민 최고위원은 “분, 초 단위의 정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정확한 사실 확인”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지혜를 모아야 할 때 정부에 대한 공격으로 당력을 집중하는 국민의힘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면서 “대통령을 공격하고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것은 정말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안보 문제에 관해선 여야 협력하는 것이 동서고금 정치, 외교의 대원칙”이라며 “국민의힘이 안보 문제에 관해 정부와 함께 힘을 합쳐 국민을 안심시키는 ‘정치의 정도(正道)’로 다시 길을 잡기를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고위 발언하는 김태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