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편의점에서 유심사서 바로 개통하세요"

2020-09-08 10:53
에넥스텔레콤, 세븐일레븐 전용 LTE 요금제 6종 출시

[사진=에넥스텔레콤 제공]

에넥스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A모바일이 8일부터 LG유플러스망 세븐일레븐 전용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TE요금제는 전국 1만여 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유심을 구매한 뒤, 세븐일레븐 요금제 가입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개통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요금제는 총 6종으로, 6개월이나 24개월로 가입할 수 있어 사용하고자 하는 기간에 따라 통신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기간만 이용하려면 6개월 동안 월3300원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장기간을 이용할 예정이면 24개월간 월 1만5400원에 쓰는 것이 유리하다.

대표 요금제는 △세븐 6GB/200분(음성200분/문자100건/데이터6GB)할인 기본료 1만450원(6개월 할인 기준) △세븐 데이터 펑펑(음성기본/문자기본/데이터11GB(초과 시 매일 2GB+3Mbps))할인 기본료 1만9800원(6개월 할인 기준) △세븐 2GB/200분(음성200분/문자100건/데이터2GB)할인 기본료 3300원(6개월 할인 기준) 등이다.

또한 롯데 포인트 플러스 그란데 제휴 할인카드에 가입한 뒤 통신요금 자동납부를 등록하면 12개월간 매월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 측은 "최근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알뜰폰 요금제에 고객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GS25와 이마트24에 이어 세븐일레븐까지 편의점 판매처를 넓혔으며, 앞으로도 판매처를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