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B tv '뽀로로 동화나라' 독점 VOD 서비스

2020-08-25 13:17
6개월간 서비스…'뽀로로 시즌7'도 예정

'뽀로로 동화나라' 포스터. [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앞으로 6개월간 SK브로드밴드 B tv에서 뽀로로 스페셜 시리즈 신작인 '뽀로로 동화나라'를 마음껏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매주 월·화요일 오전 8시 30분 EBS 채널에서 방영되는 뽀로로 동화나라의 무료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VOD는 방송 종료 후 30분 이내에 'B tv ZEM 키즈' 메뉴에서 찾을 수 있으며, 서비스 기간은 6개월이다.

B tv ZEM 키즈는 기존 놀이 중심의 콘텐츠에서 학습으로 확장되고, 고객의 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무료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뽀로로 동화나라는 뽀로로가 '피노키오', '피터팬', '미녀와 야수'와 같은 세계적인 명작동화 속으로 들어가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즐기는 내용의 3D 애니메이션이다. 명작동화의 풍부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신나는 춤과 노래, 뽀로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협업의 가치와 선한 마음 등 교훈적 메시지를 전한다.

인기곡 '바나나차차', '바라밤'은 물론 '해적의 노래', '꽃의 왈츠' 등 새로운 노래도 있어 아이들이 더욱 신나게 동화를 즐길 수 있다. 기존 뽀로로 스페셜보다 2배 늘어난 약 11분의 긴 러닝타임에 한 동화당 2~3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말 가족·행복·공유를 핵심 가치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러블리(Lovely) B tv'를 고객에게 선보인 바 있다. 올 하반기에 뽀로로 정식 시즌인 '뽀로로 시즌7'도 B tv에서 6개월 동안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아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그룹장은 "B tv ZEM 키즈만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국민 캐릭터 뽀로로 시리즈에 지속해서 공동 투자하고, 독점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재택근무를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어린 자녀들이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이용하면 교육과 재미의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