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코로나19 이틀연속 300명대…전국단위 신규발생 이어져(종합)

2020-08-22 10:34
해외유입은 17명…누적환자 1만7000여명

21일 서울 중구 신당동 서울지방결찰청 기동본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당시 근무했던 경찰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로 급증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9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총 2232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32명이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315명은 국내 지역 발생으로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7002명(해외유입 271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91명, 인천 21명, 강원 16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부산, 대구, 광고, 대산,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을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집단감염이 재확산 되면서 국내 신규 확진자가 전국 단위에서 빠짐없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날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49명으로 총 1만4169명(83.33%)이 격리해제로, 현재 2524명 이 격 리 중 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8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