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이탈리아 럭셔리 가구 '폴리폼' 오픈

2020-08-17 14:54

폴리폼 가구 사진.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 무역센터점 럭셔리 리빙관에 업계 최초로 이탈리아 럭셔리 가구 브랜드 ‘폴리폼’ 매장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폴리폼은 1942년 설립된 이탈리아 대표 가구 브랜드로, 미국·영국·일본 등 전 세계 76개국에서 8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1개 매장이 있다. 이탈리아 출신 건축가 피에로 리소니, 프랑스 건축가 장 마리 마소 등 세계적인 건축가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며 ‘건축가가 사랑하는 가구’로도 알려졌다.

무역센터점에 들어서는 폴리폼 매장은 105㎡(약 32평) 크기다. 테이블·식탁·소파를 비롯해 30여 종의 가구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소비자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시스템 가구’도 선보인다. ‘피닉스 키친’, ‘센자피네 시스템 옷장’, ‘월 시스템 거실 선반장’, ‘몬드리안 소파’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폴리폼 매장에는 인테리어 전문가가 상주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토털 솔루션을 직접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