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최고 300대 1 기록

2020-08-12 09:38
평균 경쟁률 145.94대 1…당첨자 발표 19일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가 최고 30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1일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5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만7058명이 접수해 평균 14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타입은 해당지역에서 마감됐으며,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84㎡E가 27가구에 7991명이 몰리며 295.96대 1로 가장 치열했다. 전용면적 74㎡B도 22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이어 전용면적 84㎡A 185.83대 1, 74㎡C 178.54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천안 서북구 천안성성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당첨자 서류접수는 19일부터 28일, 정당계약은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주변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업체들이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배후주거지로 분양 전부터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다"며 "비규제지역의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라는 점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