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재도전 돕는다’ 스타벅스, 카페창업 교육 지원
2020-08-05 16:44
40대 이상 중년층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 스타벅스 카페창업 교육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카페 창업·취업을 희망하는 중년층을 위한 ‘리스타트 프로그램’ 참가자를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40대 이상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지원하고자 신설된 카페창업 전문교육 과정이다. 중기부와 스타벅스가 맺은 자상한기업 업무협약 후속조치다.
우수 수료생 중 재창업 희망자는 중기부가 운영하는 재창업 패키지 프로그램(60시간 전문기술교육 및 1:1 재창업컨설팅)이 지원된다.
취업희망자는 스타벅스 내부 채용 절차를 거쳐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기부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중장년 소상공인 희망을 줄 수 있은 다양한 재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