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자산 200조원 넘었다
2020-07-28 09:11
새마을금고가 자산 200조원을 넘었다.
28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총자산은 200조56억원을 기록했다.
2012년 9월 말 100조원 달성 후 8년 만에 이룬 성과다.
현재 2064만명이 거래하고 3200여개 점포를 보유한 자산 200조원의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새마을금고는 IMF 외환위기 때 다른 금융기관과는 달리 공적자금 없이 위기를 극복했고, 예금자보호제도 역시 1983년 선진적으로 도입하는 등 시스템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9년부터 추진 중인 ‘MG새마을금고 음악회’는 문화사회공헌의 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한 정책자금대출은 현재 누적 취급기준 5조원을 넘어섰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하는 등 새마을금고 회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자산 200조원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