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기업당 최대 10억’ 동반성장협력자금 지원
2020-07-24 14:58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글로벌 선도기업을 위해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020년 동반성장 협력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산단공은 이달 28일까지 글로벌 선도기업 담당자를 통해 동반성장 협력자금을 접수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동반성장 협력자금 대출은 글로벌 선도기업을 위한 전용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을 우대금리(최대 2.6%포인트 감면)를 적용받아 활용할 수 있다.
산단공은 2014년부터 산업단지 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301개사의 글로벌 선도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IBK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로 지난 6년간 글로벌 선도기업 90개사가 584억원의 운전자금을 전용 우대금리로 대출받아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