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단,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 스마트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 확산

2024-11-19 16:36
안전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화학업체 안전관리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 제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기업을 방문해 웹설치 및 운용법을 설명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이하 '산단공')는 2023년도 이후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 화학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에 스마트 통합 안전관리시스템 및 안전보호구함을 설치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11월까지 2년에 걸쳐 선정한 구미산단 내 영세 중소 업체 24개 사를 대상으로 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구미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3개 기관이 참여해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 스마트 통합 안전관리체계 구축 확산 △화학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지원해 구미산단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공공 기관과 협업을 통해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의 안전 관리 스마트화를 추진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구미국가산단을 기업하기 좋은 안전한 산업단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