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구미 방산·반도체 특화산업 네트워크 육성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2024-06-10 15:48
방산클러스터사업단,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 기업협의회와 협약 체결
'23년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후속으로 기업지원 박차
'23년 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후속으로 기업지원 박차
협약식에는 김세일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장, 이현권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양태호 공동회장 및 이건혁 공동회장, 구미 반도체산업기업협의회 이준용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특화단지의 유치 성공에 따라 지역 내 방산 및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날 협약기관은 △국가첨단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참여 및 홍보, △정책과제 발굴 및 제언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과 함께 구미산단 방산·반도체 발전을 위한 포럼을 향후 개최할 예정이며,
AI 반도체, 유무인복합체계 등 첨단전략산업의 디지털화 동향에 발맞춰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반도체 및 방산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영 컨설팅도 진행함으로써 개별 기업의 아이디어가 정책과제 발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특화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혁신 주체인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혁신역량을 발휘 하고자 하는 방산·반도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들 수 있는 신 산업 생태계를 형성함으로써 구미지역 성장의 새로운 발판이 마련되도록 협약 기관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내비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