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아내보다 1분만 더 살고 싶은 이유는?
2020-07-19 18:01
배우 최준용이 아내보다 1분 더 살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에서 최준용은 "마음만은 순정남인 최준용이다. 아내를 위해 1분만 더 살고 싶은 남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최준용은 "아내가 굉장히 큰 수술을 했다. 결혼 전 검사를 하다가 대장에서 3822개 용종을 발견했다. 그래서 대장 절제술을 받았다. 대장절제술 이후 배변활동을 위해 주머니를 차고 있다. 어느 날 문득 자고 있는 아내를 보며 내가 죽으면 이 사람을 누가 돌봐주나 걱정이 되더라. 그래서 아내보다 단 1분 만이라도 더 살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준용은 15살 연하인 아내와 지난해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