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신속보도... 검색 순위 1위
2020-07-10 07:58
中 언론 차기 대권 주자, 인권보호사 이력 등 조명
바이두 검색 포털에선 '실종 한국 서울시장 사망'이 1위로 올라
바이두 검색 포털에선 '실종 한국 서울시장 사망'이 1위로 올라
이날 중국 주요 매체인 펑파이 신문은 아침 주요 뉴스로 박 시장의 사망 사실을 전했다. 펑파이는 박 시장 실종 사건이 한국에 보도된 직후 속보로 실종 소식을 알리며, 관련 소식을 실시간 주요 뉴스로 다루기도 했다.
펑파이는 “박원순 서울 시장의 시신이 수색 6시간 만에 공원 근처에서 발견됐다”며 실종부터 시신 발견까지 과정을 시간대별로 상세히 정리했다.
중국 관영언론 환구시보도 “한국 차기 대선주자 중 한명인 서울시장이 사망했다”며 관련 소식을 상세히 전했다.
중국 누리꾼들도 박 시장 사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검색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서는 이날 아침 ‘실종된 서울시장 사망’이라는 검색어가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시장 전 비서 성추행 의혹 고소’ 등 관련 검색어도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