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탄소중림 지방정부 실천연대”참여
2020-07-07 10:13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79개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부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광역·기초 지방정부의 의지 및 실천력 결집을 위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발족식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아셈블룸홀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대비 2℃ 이하로 유지하고, 나아가 1.5℃까지 제한하고자 노력한다는 파리협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행동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등 탄소중립계획 수립·추진 및 모니터링, 온실가스 감축사업 이행 유수사례 및 애로사항 공유, 주민대상 탄소중립 실천 정책 공동 홍보, 공동 국제활동 등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부, 인천광역시를 포함한 17개 광역 시·도 및 62개 기초 지방정부가 참여하여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 및 탄소중립 선언식, 환경부와 지자체간 협약식, 국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송현애 녹색기후과장은 “인천광역시는 GCF 사무국 등 15개 국제기구를 유치한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서 신 기후체제 출범에 발맞추어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고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