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여행주간…힐링 코리아 캠페인 펼친다

2020-07-01 08:54
치유와 휴식이 있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 할인

웰니스 관광지 할인 캠페인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특별여행주간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추천 웰니스 관광지 33개소에 대한 할인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대상지는 동해무릉건강숲(강원 동해), 국립김천치유의숲(경북 김천) 등 밀집도가 낮은 자연숲 치유시설 8개소를 비롯해, 힐리언스 선마을(강원 홍천), 뮤지엄산 명상관(강원 원주),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충북 충주) 등 대표 힐링명상시설 9개소, 티테라피(서울), 하늘호수(대구) 등 한방 분야 3개소를 포함한 33개다.

참여는 캠페인 누리집과 여행주간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희망하는 웰니스 시설의 쿠폰을 내려받아 현장에서 사용하면 최대 5만원까지 할인 적용된다.

추천 웰니스 관광지별 할인 쿠폰 수량은 상이하며, 총 6000명에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쿠폰 사용은 현장 사용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방문 전 쿠폰 잔여 수량을 확인해야 한다.

김정아 공사 의료웰니스팀 팀장은 "이번 할인 캠페인을 계기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힐링을 드리는 한편, 웰니스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사는 코로나 19 이후 마스크, 안전여행 키트 등 긴급 방역물품 지원과 질병관리본부 방역수칙 준수 요청 등 웰니스업체 대상 안전 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할인 캠페인 기간에도 시설 방역 체크리스트 관리와 동시에 이용자 대상 마스크 및 안전여행 가이드 제공 등 안전여행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