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현장 나서다
2020-06-30 18:10
부교육감 등 과장이상 간부공무원 급식 현장 방문, 식재료 검수 및 배식과정 점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최근 폭염 등 기온상승 이어져 식중독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부교육감 및 국과장 간부공무원 21명이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6월 30일 오전 8시 배성근 대구시부교육감은 수성구 소재 오성중학교를 방문해 납품차량의 적정온도·청결상태 유지, 식재료의 신선도, 원산지 등에 대해 직접 검수를 실시하고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급식시설(설비)·기구의 위생적 취급 등 식중독 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점검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식당 입구에 손소독제 비치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식사 시 지정자석제, 줄 서기 등 학교급식 전 과정과 유증상자 발생 시 대응체계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했으며, 코로나19로 학생 안전 급식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