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62명 늘어 총 1만2715명…지역 40명‧해외 22명 (상보)

2020-06-28 10:37

충북 옥천군 보건소 역학조사관들이 28일 이원면 보건지소 앞 광장에 차려진 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715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62명 증가한 총 1만271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2명 중 40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26명이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 13명씩 확진됐다. 이밖에 광주 4명, 충북 1명, 전남 3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16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47명 늘어 총 1만1364명으로 완치율은 89.4%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21만997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900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