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9월 말까지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3차 모집…방역물품도 지급
2020-06-20 12:05
6월 현재까지 71개 건물, 445개 점포 월세 감면 혜택
서울 중랑구는 오는 9월 29일까지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 3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착한임대인 지원사업은 상가건물 환산보증금이 9억원 이하인 점포에 대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하면 총 인하액의 3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을 건물보수 및 전기안전점검 비용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비용지원 외에도 주 1회 임대료 인하 점포에 방역을 지원하고, 부동산 어플리케이션 상에서 착한 임대인 아이콘을 표시해 상가 건물 홍보도 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임대인은 임차인과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상생협약서, 신청서, 임차인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중랑구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월 우림시장 60개 점포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71명 임대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445개 점포의 임차인들이 월세 감면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