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특사경, 기획수사로 무허가 위험물 취급 공장 등 16곳 적발
2020-06-02 13:24
‘무허가 위험물’보관한 6개 업체, 형사입건 돼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가 인천시내‘무허가 위험물’취급업체 단속을 위해 지난 달 25일부터 29일까지 특별사법경찰 기획수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및 소방서 합동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공장(페인트, 화공약품 등 제조업체), 셀프주유취급소, 상주감리 공사현장 등을 단속한 결과, 본부는 16곳을 적발하고 이 중 6곳을 형사입건 조치했다.
입건된 6개 업체는 신너와 알코올 등 무허가 위험물을 보관한 공장 5곳과 허가없이 건축물을 증축한 주유취급소 1곳이다.
또한, 지위승계 미신고, 위험물 용기 경고문구 미부착 등의 관련법령을 위반한 10곳에서 1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처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