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여 세대 품은 수원역세권 1지구, 황금 입지 선점한 소형 오피스텔은?

2020-05-18 09:00

 

[사진=수원역 가온팰리스]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아파트 대신 기타 부동산에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에 대한 반사효과가 나타나는 셈이다. 특히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0.75%를 기록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15억 원 이상 아파트에 주택구매용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고 있다”며 “강력한 규제에 따른 반사 효과로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건축법 적용에 따라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오피스텔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KB부동산신탁이 5월 중 공급에 나설 예정인 ‘수원역 가온팰리스’에도 덩달아 눈길이 몰린다. 가온팰리스는 수원역세권1지구 핵심입지 골든블록에서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원역세권1지구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 개발 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상당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역 가온팰리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17-8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8층, 3개 동 전용면적 23~28㎡ 총 696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1~2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난 상황을 고려해 소형 평형대로만 구성했으며, 상업시설도 함께 선보인다.

특화설계와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채광과 개방성을 높이기 위해 경사형 창틀을 배치했으며, 와이드형 키친(일부 세대)을 시공해 주방 공간에 효율성을 더했다. 또 호텔식 조식 뷔페 공간을 단지 내에 마련할 예정이며, 100% 자주식 주차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변 정주 여건도 좋다. 하루 유동인구 50만에 달하는 로데오거리와 각종 쇼핑몰 및 백화점이 가깝다. 또 축구장 14배에 달하는 서울대 수원수목원(32만160㎡)과 서호공원 및 서호꽃뫼공원 등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가까이에는 총 길이 11.5㎞의 서호천이 흐르고 있다.

또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KTX 등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이 가까워 교통 여건도 좋다. 특히 8월 개통 예정인 수인선과 향후 진행될 수원발 KTX(예정), GTX-C노선(예정)까지 들어서면 강남과 수도권 일대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더불어 52개 노선 이용이 가능한 수원역 환승센터도 가깝다.

또 올해 안으로 4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인 ‘화홍병원’이 근거리에 개관할 예정으로, 의료서비스도 우수해진다.

오피스텔 주변으로는 대규모 중고차 유통산업 특화단지가 들어서고, 인공지능 중심 산학연 클러스터도 조성돼 대형 호재도 기대해볼 만 하다. 특히 수원 공군비행장 이전 부지에 조성되는 '스마트폴리스' 사업은 6만 4000여 개의 취업 유발효과와 약 8조 5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역 가온팰리스 오피스텔은 22일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14-29에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 방문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