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여우 임희정, 아우디 타고 트로피 사냥 나서

2020-05-12 13:58
아이언오토 홍보대사 위촉
아우디 타고 KLPGA투어 출전

사막여우 임희정이 아우디를 탄다.
 

임희정(왼쪽)[사진=갤럭시아SM 제공]


아우디의 부산·경남 공식 딜러 아이언오토는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임희정(20∙한화큐셀)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 프로골퍼 임희정(20)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희정은 이번 시즌 아이언오토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착용하고 경기와 브랜드 행사 등에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대회장 이동 시 아우디 Q7 45 TDI Quattro 차량을 탑승한다.

임희정은 지난 시즌 KLPGA투어 루키돌풍의 주역이다. 루키 시즌 3승(메이저 1승)을 거둬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2승인 조아연(20)보다 1승이 높았지만, 신인상 포인트는 2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민규 아이언오토 대표는 “라이징 스타 임희정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 젊고 강인한 도전 정신에 주목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