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추최 상상인그룹, 이벤트로 전동휠체어 72대 기부
2024-10-21 08:25
'상상인 존' 기부이벤트로 300만원 상당 휠체어 기부
상상인그룹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에서 열린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상인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공식 골프 대회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2024'는 한국경제TV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주관했다. 박보겸이 대회를 우승했다.
상인그룹은 프로암과 본 대회에서 ‘상상인 존(ZONE)’ 기부 이벤트를 열고 ESG 경영활동을 진행했다. 상상인그룹은 경기장 내 4번홀 지점에 지름 15m의 원으로 구성된 ‘상상인 존(ZONE)’을 만들었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티샷이 해당 지점에 떨어지면 3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KLPGA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프라는 스포츠의 재미를 선사한 동시에 휠체어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선물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 앞으로 많은 분들이 나눔과 동행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