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 SK인포섹과 기업용 알약 백신 총판 계약 체결

2020-05-07 17:22
공공, 기업, 금융 등 기업 시장에서 제품 점유율 확대 기대

이스트시큐리티가 SK인포섹과 엔터프라이즈(기업)용 알약 백신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총판 계약은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 정재용 SK인포섹 영업혁신본부장 등 양사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이스트시큐리티 본점 사옥에서 체결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인포섹은 향후 이스트시큐리티의 대표 보안 제품인 알약 백신 솔루션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공급하며,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스트시큐리티는 SK인포섹의 전문적인 보안 솔루션 사업 노하우와 영업력에 힘입어, 공공, 기업, 금융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주요 기업 시장에서 제품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K인포섹을 통해서 공급될 엔터프라이즈용 알약은 기존 기업용 알약의 성능에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의 주요 기능인 고도화된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와 대응 기능이 추가되어, 가시성 높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으로 기업 시장에서 높은 제품 경쟁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번 총판 계약과 관련해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은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서비스 기업인 SK인포섹과 엔터프라이즈용 알약 백신 총판 계약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향후 알약뿐만 아니라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 'Threat Inside(쓰렛인사이드)', '알약 EDR' 등도 기업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SK인포섹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이스트시큐리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