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33억원…적자 축소
2024-11-11 16:10
매출액 11.54% 증가한 249억원 기록
이스트소프트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54% 증가한 249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3분기 매출 증가에는 인공지능(AI) 휴먼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 공공 기반 AI 교육 사업, AI 기능을 더한 알툴즈 등 AI SW(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업과 자회사 라운즈, 엑스포넨셜자산운용, 이스트게임즈의 성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다만, AI 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포털 사업의 부진으로 적자가 이어졌지만 운영 효율화와 자회사들의 고른 영업실적 개선으로 적자 폭은 줄었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페르소닷에이아이의 글로벌 파이프라인이 강화되고 있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신규 AI 영상 생성 서비스의 출시가 11월 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