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음, '엑소 으르렁'으로 억대연봉 반열
2020-04-22 21:17
억대연봉 작사가 서지음이 엑소 ‘으르렁’을 효자곡으로 꼽았다.
22일 방송된 Mnet ‘TMI뉴스’에서는 작사가 서지음과 가수 정세운이 출연했다.
장도연이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안겨준 효자곡은 뭔가요?”라고 묻자 서지음은 “추정하기에는 아무래도 ‘으르렁’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전현무가 “얼마나 버셨는지?”라고 묻자 서지음은 “액수가 지금도 조금씩 들어오고 있어서. 죽고 나서 70년까지 들어온다고 하더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이에 전현무가 “연봉으로 따진다면?”이라고 묻자 서지음은 “이게 언급하면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것 같다”며 망설였고, 전현무는 “꼬리표 만들려고 묻는 거다. 관련검색어 만드는 게 취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서지음은 “검색하면 억대연봉이라고 뜨더라. 부인하지 않는 선에서 정리하는 걸로”라며 억대연봉을 인정했다.
작사가 서지음은 엑소 ‘으르렁’, 소녀시대 태티서 ‘트윙클’, 레드벨벳 ‘덤덤’, 러블리즈 ‘아츄’, 태민 ‘무브’ 등을 작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