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n번방 사건 '박사' 조주빈과 '부따' 강훈…두 가해자의 포토라인 차이
2020-04-21 00:30
코로나 사태속에서 전 국민에 큰 충격을 준 'N번방' 사건. 많은 가해자들 가운데 신상이 공개된 인물은 현재 딱 2명 입니다.
핵심 용의자인 '조주빈'과 그의 오른팔 노릇을 했다고 알려진 '강훈'이 그들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신상 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결국 그 둘은 포토라인에 서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핵심 조주빈은 머리 밴드와 목 깁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목 깁스 때문이었는지 시종일관 뻣뻣하게 고개를 들고 취재진의 질문에 준비해왔던 대답을 하는 시건방진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그 모습에 경악했는데요.
반면 미성년자로 알려진 강훈은 조주빈과 반대로 얼굴을 계속해서 감추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신상공개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을 만큼 미성년자로서 카메라 앞에 서기에는 멘탈이 쉽게 버텨내질 못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