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8000억원대 판교구청 부지 매입 추진... 새 사옥 짓는다
2020-04-17 08:44
엔씨소프트가 약 8000억원대의 경기도 성남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입을 추진한다.
엔씨소프트는 16일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각 관련 사업의향서를 성남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1 시유지 2만5719.9㎡로, 감정평가액은 8094억원이다. 현재 이 부지는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카카오도 이 부지의 유력 입찰업체로 거론됐지만 사업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여기에 업무, 연구용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임직원은 약 4000명 정도지만 현재 사옥인 판교R&D센터의 수용 인원은 3000여명 수준이다. 이에 일부 임직원이 판교미래에셋센터와 알파리움타워 등에서도 근무하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6월 5일까지 엔씨소프트의 사업계획, 입찰가격 등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세 차례의 부지 공매에 나섰으나 응찰자가 없어 모두 유찰됐다.
엔씨소프트는 16일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각 관련 사업의향서를 성남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1 시유지 2만5719.9㎡로, 감정평가액은 8094억원이다. 현재 이 부지는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카카오도 이 부지의 유력 입찰업체로 거론됐지만 사업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여기에 업무, 연구용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임직원은 약 4000명 정도지만 현재 사옥인 판교R&D센터의 수용 인원은 3000여명 수준이다. 이에 일부 임직원이 판교미래에셋센터와 알파리움타워 등에서도 근무하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6월 5일까지 엔씨소프트의 사업계획, 입찰가격 등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세 차례의 부지 공매에 나섰으나 응찰자가 없어 모두 유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