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차세대 지휘자 발굴 프로젝트

2020-04-16 18:52
‘NEXT STAGE’, 5월 10일까지 서류 접수...8월 예술의전당서 공연

[사진=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박선희)가 다음세대를 이끌 지휘자를 기다린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 10일 공모를 시작한 ‘넥스트 스테이지(NEXT STAGE)’는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해 국내 무대 소개하는 프로젝트로 예술의전당이라는 큰 무대에 서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 차웅 지휘자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김유원 지휘자가 차이콥스키 입상자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올해 선정되는 신진 지휘자는 오는 8월 19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무대에 설 예정이다.

프로그램 기획부터 리허설과 공연에 이르기까지 선정되는 지휘자의 의견을 많이 반영시킨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며 많은 신진 지휘자가 ‘넥스트 스테이지(NEXT STAGE)’ 무대를 꿈꾸는 이유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올해에도 국내외 실력 있는 지휘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만 25세~34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이며 국내외 음악대학 학사학위(지휘 전공) 이상 취득자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지원 서류를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받고 오케스트라 편성의 실황 연주 영상으로 심사를 거쳐 5월 27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