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힙대디' 하차 결정 "제작보류로 스케줄 맞지 않았다"
2020-04-03 08:44
배우 서인국이 영화 '힙대디'(감독 강윤성) 하차를 결정했다.
서인국 소속사 스토리제이는 2일 "'힙대디' 프리프로덕션 과정에서 제작을 보류하기로 결정하며 (서인국과) 스케줄이 맞지 않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힙대디'는 홀로 아이를 낳고 키운 전문직 여성이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프자 이식을 위해 정자 기증자를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범죄도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다.
제작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화 제작이 늦어졌고 투자 문제까지 겹치며 제작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