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文 정권 폭주 막고...제1야당 만들겠다”
2020-03-26 15:25
"통합당, 선거 끝나면...파괴적 혁신해야"
26일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김종인 전 대표는 “한 정당의 선거를 이끌기로 했다면 목표는 당연히 제1당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 전 대표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과반 의석 확보 또는 구체적으로 몇 개 의석을 목표로 하겠다는 말은 이제 막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기 때문에 장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 배경에 대해 김 전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에 대해 이대로 손을 놓고 있으면 고생해서 만들어놓은 경제·사회 구조가 발전하기는커녕 작동조차 하지 않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면서 “국회에 강력하게 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야당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황교안 대표의 요청을 승낙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태도를 강도 높게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사태의 위기를 극복한 것은 국민들의 힘”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자신들이 잘한 덕분이라며 자화자찬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나라 국민들이 현명하게 대처하며 스스로 잘 수습하고 있다”며 “결국 국민이 훌륭해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극복하고 있는 것이지 정부가 잘해서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미래통합당에 대해선 “이번 선거가 끝나고 나면 그야말로 파괴적 혁신을 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너무나 지혜롭기 때문에 여야의 내용 없는 화려한 정치적 수사에 속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김 전 대표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과반 의석 확보 또는 구체적으로 몇 개 의석을 목표로 하겠다는 말은 이제 막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기 때문에 장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괄선대위원장직 수락 배경에 대해 김 전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폭주에 대해 이대로 손을 놓고 있으면 고생해서 만들어놓은 경제·사회 구조가 발전하기는커녕 작동조차 하지 않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면서 “국회에 강력하게 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야당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황교안 대표의 요청을 승낙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태도를 강도 높게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사태의 위기를 극복한 것은 국민들의 힘”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자신들이 잘한 덕분이라며 자화자찬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나라 국민들이 현명하게 대처하며 스스로 잘 수습하고 있다”며 “결국 국민이 훌륭해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극복하고 있는 것이지 정부가 잘해서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미래통합당에 대해선 “이번 선거가 끝나고 나면 그야말로 파괴적 혁신을 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너무나 지혜롭기 때문에 여야의 내용 없는 화려한 정치적 수사에 속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