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 차기 게임 ‘월드 오브 제노니아’ 개발 착수

2020-03-24 17:02

게임빌이 차기 기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월드 오브 제노니아(WORLD OF ZENONIA)’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컴투스와 전격적인 협력 작업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월드 오브 제노니아는 게임빌의 글로벌 IP(지적재산권)인 ‘제노니아’ 시리즈에 기반한 MMORPG 프로젝트로, 컴투스가 게임 개발을 맡는다. 컴투스는 현재 개발 중인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함께 MMORPG 장르에 대한 개발 역량을 결집한다.

게임빌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게임빌은 모바일 대작 ‘탈리온’ 등을 통해 글로벌 MMORPG 서비스 능력을 쌓았고 주요 국가에 소재한 해외법인 네트워크를 통해 거점별 맞춤형 마케팅과 지역별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게임빌이 자체 개발해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총 7개의 시리즈로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IP다. 액션성과 방대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제노니아2는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진=게임빌, 컴투스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