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안전벨트 미착용 영상 논란에..."개인SNS 기사화X"

2020-03-18 09:08

배우 이상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전 중 안전벨트 미착용 영상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이상아는 "개인 SNS를 기사화하길 원치 않는다"라는 답변만 남긴 채 돌연 문제의 영상을 삭제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상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났다. 여행 편하게 다닐 수 있겠다"라는 글과 함께 운전 중 안전벨트를 미착용한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아는 차량 안에서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음이 울리는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운전을 즐겼다. 

일부 누리꾼이 "안전벨트 좀 매세요" 댓글을 남기자, 이상아는 "동네 한 바퀴"라고 답하며 안전벨트 미착용 지적을 의식하지 않았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이상아는 문제의 영상을 삭제하고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18년 9월부터 차량 운전 시 전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진=이상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