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민선8기 공약 출산지원 약속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2024-03-05 14:19
2023년 합계출산율 1.02명으로 경기도 최고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5일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출산 지원을 약속했고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공약사항 일환으로 임신축하금을 신설·운영하는 등 임신 출산과 관련한 각종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하는 중 지난해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2월 28일 발표된 통계청 ‘2023년 인구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과천시의 합계출산율은 1.02명으로 전국 0.72명, 경기도 0.77명, 서울시 0.55명보다 월등히 높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데 신 시장은 지난해부터 임신축하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출산축하용품 지원금액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청성 대사이상, 난청검사비 지원 등에 있어서도 소득제한 기준을 폐지하고 모든 가구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이러한 정책에 그치치 않고 임신과 출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 아이 낳기 좋은 과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