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5G폰 '갤럭시 S20·S20울트라'에 단말보조금 42만9000원 푼다

2020-03-06 16:07

스노우맨이 KT의 5G망 도매 대가 인하 폭만큼, 프리미엄 단말기에 보조금을 대폭 지원하여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세종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갤럭시S20'과 '갤럭시 S20 Ultra'에 단말기보조금 42만9000원을 지원하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최신 휴대폰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알뜰폰(MVNO) 업계에서는 중저가 5G요금제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지만, 고가 스마트폰의 수급과 구입에 대한 고객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노우맨은 5G 통신비 부담을 덜기위해 합리적인 5G요금제 제공과 더불어 도매 대가 인하에 따른 수익을 단말보조금에 지원하는 판매정책을 시행한다.

먼저, 갤럭시 S20의 구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스노우맨 5G 슬림'을 선택하면, 42만9000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월 기본료와 할부금을 포함해 9만1195원만 납부하면 된다. MNO의 동일한 스펙의 요금제와 비교해 공시 지원금 혹은 25% 선택 약정을 적용하더라도 13만원 가량 저렴하다.

'스노우맨 5G 슬림'은 월 기본료 5만5000원으로 8GB 데이터를 제공,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1Mbps 속도로 추가 요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갤럭시 S20 Ultra 역시 '스노우맨 5G 슬림'을 24개월 약정 가입 시 42만9000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월 10만6498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세종텔레콤의 통신 제휴카드인 ‘롯데 클래식 카드’를 자동이체로 신청하면 사용 실적에 따라 24개월 동안 최대 월 2만2000원의 청구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모두 신규가입과 번호이동, 기기변경을 원하는 고객 대상으로 실시하며, 가입 및 자세한 내용은 스노우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텔레콤 스노우맨 프로모션 소개 이미지[사진=세종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