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사업장 4번째 확진자…3일까지 폐쇄
2020-03-02 12:04
삼성전자는 2일 구미 2사업장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업장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같은 사업장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네 번째 확진자다.
지난달 28일에는 구미 1사업장 네트워크사업부 직원이, 29일에는 2사업장 무선사업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된 바 있다. 무선사업부 직원은 신천지 신도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2∼24일, 지난달 29일에서 지난 1일까지 스마트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고, 3일까지 확진 직원이 근무한 층을 폐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