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은평성모병원 확진자 11명…접촉자 등 격리조치

2020-02-27 14:19
입원환자 2명, 보호자 4명, 퇴원환자 2명 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은평성모병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1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후 2시 정부오송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27일 오전 9시 기준 은평성모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명이다. 병원 이송요원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원환자 2명과 퇴원환자 2명, 환자 보호자 4명, 간병인‧요양보호사 각각 1명이 확진자로 파악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현재 이들의 접촉자인 직원과 환자 등을 파악해 격리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