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북대병원서 치료받던 확진자 1명 또 사망…“대남병원 관련” (상보)

2020-02-24 18:01

24일 오전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다른 곳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24일 오후 추가로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8번째 사망자는 107번 확진자(남‧53년생)로 청도대남병원에서 경북대병원 음압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날 오후 4시 11분께 숨을 거뒀다.

기저질환은 별도로 없었지만 호흡곤란 등 중증상태로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